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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2편)

by ○★☆ 202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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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반드시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해라>

부자는 직원들이 직장을 그만두지 않을 정도만 월급을 주고, 나머지 수익은 자신들의 자산 증식을 위해 투자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직장인과 부자들은 격차가 계속 벌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월급 받아서 부자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미국은 401(K)라는 은퇴 제도를 도입해서, 직장인들의 수입 일정액을 주식에 장기투자 하게끔 유도했습니다. 그래서 주식시장도 활발해지고, 노후자금도 마련하는 하는 두 가지 토끼를 다 잡는 것으로 발전했죠. 하지만 일본사람들의 돈은 은행 예금과 부동산에만 집중적으로 몰렸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경제침체가 계속 되고 있고, 버블붕괴로 인해 부동산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현재도 버블붕괴 직전 최고가의 40%에 밖에 미치지 않는다네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식은 해봤자 단타이고, 큰 돈은 전부 부동산으로 몰렸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경제침체는 안 봐도 비디오인데 부동산만 날아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늘 미래를 설계하기 보다는 현실 속에서 일희일비하죠. 이것은 금융공부가 안 되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999년 1월~ 2019년 11월까지 20년 동안,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168% 상승했고, 서울의 아파트는 252%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568.5% 상승했고, 삼성전자는 3354% 상승했다네요. 서울의 부동산값이 3배 오를 때, 삼성전자 주식은 34배가 오른 것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의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이 70~80%라고 합니다. 80년 대 일본의 60%보다 높습니다. 쏠림 현상이 높네요. 그런데 주식투자는 부동산처럼 많은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매일 적은 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환금성도 뛰어나고요. 미국은 1980년에 401(K)라는 기업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회사가 매월 일정액의 퇴직금을 적립해주면, 개인이 그것을 독립적으로 운용하는 제도입니다. 401(K)는 근로자들의 장기적 주식투자를 유도해서 많은 중산층을 양산했고 국가 역시 국민들의 노후 지원을 위한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퇴직금 제도를 퇴직연금으로 전환했지만, 미국의 401(K)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미국은 주로 주식투자로 운용되지만 우리나라의 퇴직연금은 주식투자 비중이 적고 은행 예금이나 채권에 투자합니다. 대신 우리나라는 개인이 개별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개인연금저축제도 있습니다.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서 1년에 400만 원까지 납입하는 개인은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 1,800만 원까지 세금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미국의 세제 혜택 보다 훨씬 더 큰 것입니다.

<개인연금저축의 종류 2가지>

보험회사에서 가입하는 연금저축보험과 자산운용사 등을 통해 가입하는 연금저축펀드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연금저축펀드가 여러 면에서 연금저축보험보다 유리합니다.

<노후준비> 제대로 된 노후 준비는 소비와 저축, 투자, 철학, 습관, 관행을 극적으로 바꿔야만 가능합니다. 우리의 부는 노동과 투자, 이 두 가지 영역에서만 창출됩니다. 부를 이루려면 일해서 번 돈 중 일부를 투자해야 합니다. 모두 써버리기만 한다면 미래의 여유로움은 없습니다. 미국은 퇴직연금과는 별도로 미국의 상장법인 대부분이 직원들의 노후 준비를 위해서 직원들에게 회사 주식의 15% 혹은 20%를 시가보다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합니다. 대신 장기 보유 의무가 있죠. 직원들은 당연히 한푼 두푼 모아 주식을 삽니다, 미국의 어느 대기업 임원 중 한 명이 존리 씨에 다른 직원들은 모두 회사의 주식을 사는데, 한국 직원들만 회사 주식을 사지 않는다고 했답니다. ㅠ.ㅠ 인구 고령화가 예측되는 데도 우리는 변화하려 하지 않습니다. 내가 늙었을 때 나를 책임져줄 젊은이가 없는데 어쩌려고... 지금부터라도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주식은 재테크가 아니라, 하나씩 사모으는 것입니다. 단타를 하는 것은 제대로 된 노후준비가 아닙니다. 도박 말고 투자를 해야겠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은 아직도 저평가구간입니다. 우리나라 기업과 증권사가 글로벌화 하면 상황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워런 버핏의 스노우볼 효과: 노우볼 효과는 눈사람을 만들 때처럼 주먹만 한 눈덩이를 계속해서 굴리고 뭉치다 보면 어는 새 산더미처럼 커지는 현상을 빗댄 것입니다. 워런 버핏이 복리 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경제 용어로 자주쓰 이게 됐습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투자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죠.

1편에서도 말씀드린 유대인들의 이야기 기억하시나요? 아이들이 성년이 되면 가족, 친지에게 받는 것. 시계, 성경, 돈이었죠.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이때 받는 돈이 우리돈으로 6~7천만 원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12~13세 나이의 아이들에게는 엄청 거금인데 그렇기 때문에 더 부모는 아이가 이 돈을 잘 굴릴 수 있도록 그간 교육을 했을 것이고 아이들도 이 돈을 지키기 위해 공부하고 신중히 투자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이 돈을 대부분 주식에 투자한다고 하네요. 10대 초반의 아이들이 이 거금을 주식에 투자하면 10년, 20년... 50년 후에 얼마나 큰 돈으로 불어나 있을까요? 그냥 뭍어두고 나 몰라라 하는 것이 아닌 신중히 투자하고 공부했을 테니 웬만하면 그 돈을 지켜낼 수 있을 것입니다.

72의 법칙: 투자한 금액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을 연 단위로 계산하는 간단한 공식. 72를 연이자율로 나눈 숫자가 바로 원금이 두 배가 되는 기간. 72/연이자율=원금이 두 배가 되는 데에 걸리는 기간
예를 들어 연간 수익률이 6%라면 72÷6=12, 원금이 12년 후에 2배가 된다는 뜻입니다.
12년이나 걸리냐? 하고 실망할 수도 있지만, 지금 2배가 된 금액이 다시 12년 후면 2배(처음 원금의 4배)가 되어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36년 후에는 8배, 48년 후에는 16배로 늘어나있을 겁니다. 복리 효과는 처음에는 체감이 안 되지만 시간이 갈수록 위력이 어마어마해지니 하루라도 빨리 투자에 임해야겠습니다.
1970년대 미국의 유명 농구선수 스펜서 헤이우드는 나이키에서 스폰서 제안을 받습니다. 나이키 농구화를 신고 경기에 뛰면 1. 현금 10만 달러 OR 2. 나이키 주식의 10% 둘 중 하나를 주겠다고 했답니다. 스펜서는 고민하지 않고 1번 현금을 골랐죠. 후에 스펜서는 자신의 인생에서 최악의 선택이 그때였다고 했답니다. 그로부터 40년 이상이 지난 후 나이키의 시가총액이 1100억 달러. 만약 주식 10%로 받았다면 1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3조가 넘는 돈이 되어 있을 겁니다. 후회할 만 하네요. 주식은 기다림이라고 합니다. 단타쟁이들처럼 샀다 팔았다를 하면 수수료를 받는 증권사 좋은 일만 시킨다는 겁니다. 내가 산 주식이 이유 없이 급등을 한다면 팔아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말 팔아야 할 이유가 생길 때까지 가져가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주식에 대해 모르고 공부할 시간이 없다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펀드에는 2종류가 있는데 사모펀드와 공모펀드입니다. 투자자 보호가 되는 공모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채권형 펀드도 있지만 지식이 없다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라고 말합니다.

- 편드의 장점: 여러 개의 주식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고, 매일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함

- 펀드의 단점: 수수료를 지불해야 함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도 주식과 다르지 않으니, 주식투자에 관한 철학을 펀드투자에도 똑같이 적용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펀드를 골라야 하나? 우선 펀드 매니저의 철학을 알아보라. 어떻게? 해당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펀드의 회전율을 보면 됩니다. 회전율은 얼마나 자주 주식을 사고파는지를 수치로 표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0억짜리 펀드의 회전율이 100%라면 가지고 있는 모든 보유주식을 1년 만에 새로운 회사의 주식으로 교체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회전율이 50%라면 주식 보유 기간이 2년 이라는 것이고, 회전율이 10%라고 하면 10년간 보유 한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회전율이 500%라면 주식 종목을 1년에 다섯 번 바꿨다는 뜻이죠. 지조가 없네요. ㅋㅋ 우리나라에서는 회전율이 300% 이상인 펀드도 적지 않은데, 이렇게 자주 교체하는 펀드는 피하세요. 그리고 수수료가 저렴한 펀드를 고르세요.
같은 펀드 라도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쪽을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주식 투자를 하려면?

1. 빚을 내서 투자하지 마세요. 빚을 내서 투자하면 장기투자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조바심에 실수할 확률이 높습니다. 월급의 일부만 투자하세요.

2. 주식투자는 위험하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주식투자 하다 망했다는 말이 지상파 방송의 드라마에 등장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 우리나라밖에 없을 거라고 하네요. 공부하고 신중히 고르면 망하지 않습니다. 주가는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장기 투자하기에 이것만한 것도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세요. <3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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