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한자와나오키 시즌2 기업 상관관계

by ○★☆ 2020. 8. 27.
반응형

 

스파이럴

 

1. 스파이럴
: IT벤처 기업으로 검색엔진으로 유명합니다.

한자와가 다니는 도쿄센트럴증권의 시스템을 개발한 곳. 적대적 M&A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이번에는 센트럴증권과 어드바이저 계약을 맺게 됩니다. 대표는 세나 요스케. 주요 임원 두 명과 뜻이 맞지 않아 부딪치게 되고, 결국 그들은 독립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독립한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지자, 자신들이 가진 스파이럴의 어마어마한 지분을 다음에 나올 전뇌잡기집단이라는 IT기업에 넘기면서 세나의 경영권이 넘어갈 위기에 빠집니다.

전뇌잡기집단



2. 전뇌잡기집단

원래 도쿄센트럴증권의 모리타 마사히로가 담당하던 대규모 IT기업. 사장인 히라야마가 '스파이럴'을 인수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드라마 한자와나오키가 시작됩니다. 인수금액은 1500억 엔 이상. 도쿄센트럴증권으로서는 규모가 큰 계약으로 꼭 성공하고 싶은 계약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래 한자와가 다니던 도쿄중앙은행(센트럴증권의 모회사)가 중간에 가로채가면서 계약이 파기되죠. 하지만 당하고만 있을 한자와가 아닙니다. 반대로 이 집단이 스파이럴을 인수하지 못 하게 저지하려 애씁니다. 이것은 당한 것을 배로 갚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스파이럴이 적대적 M&A 당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기 때문이었죠. 모리타와 세나가 친구 관계인 것도 있고요.

전뇌잡기집단의 으리으리한 대표실

 

도쿄센트럴증권


3. 도쿄센트럴증권

한자와가 소속되어 있는 증권회사입니다. 원래 도쿄중앙은행이라는 최고 네임드 기업에 다니다 이곳으로 좌천되었습니다. 도쿄중앙은행의 자회사이지만, 업력이 짧아서 M&A에 대한 경험도 부족합니다. 그동안의 계약 건 등은 모회사인 도쿄중앙은행에서 넘긴 것을 받아서 하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큰 계약을 따온 경험도 전무하죠. 모회사의 자회사 직원들에 대한 대우도 처참할 정도입니다. 맨날 무시당함. 진짜 회사 다니기 짜증날 것 같음. 하지만 젊은 직원들도 많고 가장 중요한 건 한자와가 다니는 회사라는 거죠. ㅎㅎ

 

타이요증권

 
4. 타이요증권

스파이럴과 과거 인연이 있었던 증권사로 적대적M&A가 시작되자 매수 당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세나 대표에게 신주발행에 대한 안을 제안합니다. 영업부장인 히로시게는 "수수료는 받을 수 있는 거죠?" 라는 굴욕적 멘트를 남깁니다. 웃음 포인트. 

 

폭스

5. 폭스
타이요증권이 매수 저지 안으로 내민 신주발행. 이건 폭스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제안이었습니다. 신주발행(1000억 엔 규모)을 폭스에서 사주는 거였거든요. 그러나 경영난을 겪고 있는 폭스에서 1000억 엔을 어떻게 마련할지. 폭스 대표 고다는 책도 여러권 발간한 적이 있는 성공한 CEO입니다.   


6. 도쿄중앙은행


전뇌잡기집단이 스파이럴을 인수할 수 있게 지원하는 은행. 한자와는 1회에서 전뇌잡기집단 대표에게 스파이럴 인수에 대한 어드바이스 계약을 이야기하면서 "인수를 추천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게 더 고객에게 이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고객우선주의인 한자와의 마음가짐을 알 수 있는 대사였죠.

하지만 은행맨들의 인식은 좀 다릅니다. 실적 만들기에만 바빠서 주가가 급등해 고객이 금전적인 손해를 봐도 상관 없다는 생각으로 임합니다. 어드바이저 계약을 맺었지만 자기들 잇속만 차리려는 사람들이었죠. 도쿄중앙은행의 행장은 "고객우선주의"를 외치는 사람입니다만, 부행장부터 임원들의 생각은 다르죠. 한자와가 임원들에게 당하는 모습을 계단 위에서 자주 목격하는 행장. 왜 아무말도 액션도 없는지 궁금하지만 다 생각이 있는 걸로...

한자와나오키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어서 아껴보고 있습니다. 비밀의 숲2도 점점 재미있어지기를... 비숲 배우들 사랑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