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한자와나오키 시즌2 1회 한자와나오키 부활! 계약을 가로챈 모회사에 선전포고를 날리다!

by ○★☆ 2020. 8. 26.
반응형

 

드디어 한자와나오키 시즌2가 방영을 시작했네요. 이미 6화까지 방영인 된 모양인데 저는 이제 보기 시작했습니다. 전작의 어마무시함을 시즌2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비밀의 숲 시즌2가 애매한 시점에서 한자와나오키는 재미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한자와나오키의 배로 갚아주마! 라는 유명한 대사가 있죠? 그런데 "100배로 갚는 만쥬"라는 팥이 들어있는 만쥬를 판매하는 모양이네요. 도쿄중앙은행 한자와나오키 명함도 들어있어요. ㅋㅋㅋㅋ 갖고 싶다!

 

원래 도쿄중앙은행 영업제2부 차장이었던 한자와나오키, 계열사로 좌천된 '도쿄센트럴증권'에서의 이야기가 시즌2에서 펼쳐집니다. 1회를 봤는데 보면서 조금 졸았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마지막에는 심장이 조금 쫄렸어요. 갈수록 재미있어질 것 같네요.

 

스포일러 주의!

도쿄센트럴증권으로 좌천된 한자와 나오키(사카이 마사토)는 전뇌잡기집단(사이버 아크로바틱?)라는 IT기업으로부터 검색엔진기업인 <스파이럴>을 인수하고 싶으니, 그 일을 진행해달라는 제안을 받습니다. 1500억 엔이라는 대형 건이라 고민인 많은 한자와. 부하직원인 모리야마에게 스파이럴에 내분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전뇌잡기집단은 빠른 시일 내에 인수방법을 제안할 것을 요청했지만, 연락을 담당했던 도쿄센트럴증권은 모로타는 전뇌잡기집단에 2주간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번째 미팅에서 알게 됩니다. 전뇌잡기집단은 도쿄센트럴증권이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약을 파기하고 다른 곳에 의뢰하겠다고 하죠. 1500억 엔이라는 큰 계약이 날아가자 모회사인 도쿄중앙은행에서는 한자와에게 책임을 물으려 합니다. 하지만 뭔가 석연찮아보이는 한자와. 전뇌잡기집단이 자신들과의 계약을 파기한 이유가 다른 곳에 있는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을...  

한편 스파이럴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모리야마. 실은 스파이럴의 대표 세나와 모리야마는 중학교 동창이었던 것. 한자와의 동기이자 도쿄중앙은행의 정보통인 토마리는 전뇌잡기집단이 스파이럴 주식 인수에 대해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줍니다. 기업 합병은 주식시장에서 큰 이슈이기에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주식이 오르는 일도 없이 조용히 지나가자 이상하게 생각하는 한자와. 전뇌잡기집단이 시간외거래로 스파이럴의 주식을 30%나 취득했다는 것이 알려집니다. 그러나 시간외거래로 한 기업의 주식을 30%나 취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모리야마는 도쿄스파이럴의 동업자 2명이 웃돈을 받고 주식을 30%나 넘긴 것을 알게 됩니다.

   
한자와는 이러한 수상한 거래가 도쿄중앙은행의 이사야마와 도쿄센트럴증권의 모로타, 미키의 작품일 것이라 의심하게 되고, 덫을 놓아 모로타가 이사야마에게 정보를 유출한 증거를 찾아냅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미리 알아낸 이사야마는 도쿄중앙은행의 서버 기록을 지움으로써 위기를 벗어나면서 1회가 끝납니다.

마지막에 한자와와 이사야마의 주고받는 연기가 후덜덜... 중간에 살짝 지루했는데 마지막에는 손에 땀을 쥐고 봤네요. 빨리 2회를 보고 싶습니다. 아! 한자와의 아내로 나오는 우에토 아야... 이 언니는 늙지도 않아. 너무 예뻐. 심지어 극에서 완전 으른미 넘치는 사랑스런 아내로 나와서 더 좋아요. ㅎㅎㅎ

9월부터 넷플릭스에서 한자와나오키가 방영된다는 소문이 있는데 시즌1인지 2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서든 빨리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도쿄중앙은행 대회의실
시즌2의 젊은 조연들

 

이사야마! 얄미운놈 근데 피부 짱 좋음
이 분 연기 후덜덜 이 드라마에서는 뱀 같음

 

예쁜 아내 노란색이 이렇게 잘 어울릴 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