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이제 몇 주.
나름 열심히 키우고 싶어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아! 오늘은 유입수가 어제보다 늘었어! 하며
기뻐하기도 하고, 왜 오늘은 조회수가 0이지?
하며 우울해 하기도 하고... 일희일비 하는 요즘입니다.
갑자기 조회수가 0이 된 날은 뭔가 저품질에 빠질만한 키워드를
포스팅 내용 중에 썼나 본데,
그것때문에 티스토리에서 내 블로그를 저품으로 누락시킨 듯 해서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다시 살려줬습니다. ㅠ.ㅠ
진짜 웃긴다.
내가 살짝 의심이 가는 건 '보*험' 이라는 단어였어요.
이제 눈과 흉부(유방) 초*음파도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글을 삭제했더니 다시 돌아온 거 보면
아무래도 그 단어때문인 것 같습니다.
의료정책에 대한 글이 어느 특정 단어 때문에 저품질 블로그가 되어
검색에서 누락된다면 좀 이상한 거 아닌가?
여튼... 그건 둘째치고
오늘 새벽에 임영웅 씨의 팬카페 회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는 이야기를 포스팅했어요.
우리 존노와 콜라보 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와 더불어...
근데 그 포스팅 유입경로를 보니
낯선 URL+제 포스팅 URL이 적힌 곳에서 유입이 됐더라고요.
http://monis.co.kr/link~~ 어쩌구저쩌구~~
보통은 다음 검색, 카카오, 직접유입, 기타유입 이 정도인데...
여기서 기타유입은 제 포스팅의 다른 글을 읽고 오시는 분이 가장 많고
다른 누군가가 제 글 링크를 어딘 가에 걸어놓으면
그쪽으로 유입되는 경우... 뭐 그정도인 것 같은데
이번 유입 경로는 뭔가 좀 남달라서 검색을 좀 해보니
모니터링 회사더라고요.
임영웅 씨를 모니터링 하나? 봤더니
다른 분의 글을 보니 정*수기 비교를 한 글이 있는데
그 글을 한국모니터링이라는 사이트에서 모니터링을 했다는 겁니다.
헐! 난 그저 임영웅 씨가 청*나** 정*기 광고를 찍었다
한 마디밖에 안 했는데! 대박!
아... 소름...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이런 유입 때문에
서울시에서 시민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네 아니네 하는
그런 얘기가 돌았던 적이 있었나 봐요.
그런데 그건 그저 해프닝이었고
이 monis라는 모니터링 회사는
고객사(기업/관공서)에게 그 회사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제안하는 회사인가 봐요.
결론은 저를 이 회사에서 모니터링하는 건 아니고
특정 키워드가 들어간 글을 좌아악~ 수집에서 모니터링...
헉! 역시 모니터링 당하는 거...
기분은 좋지 않았지만 뭐 캥길 것이 없으니 괜찮습니다.
여러분도 혹시라도 저 위의 URL을
만나시더라도 걱정 마시고 폭풍 포스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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