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SK뷰 실거래가 송도신도시 대단지 아파트

송도SK뷰송도SK뷰 실거래가 송도신도시 대단지 아파트

어제부터 호갱노노 실시간 인기아파트로 부상한 송도SK뷰 아파트. 왜 갑자기 화제가 되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송도SK뷰 아파트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15-1

- 입주: 2019년 7월

- 규모: 11개동, 2100세대

- 평형: 30평, 34평, 40평 

- 기타: 용적률 232%, 건폐율 11%

 

건폐율이 어마어마하게 낮은 걸 보니, 동간 거리가 엄청 넓은 쾌적한 아파트겠죠? 아래 사진을 보시면 조금 실감이 나시려나요? 요즘 이렇게 동간 거리가 넓은 아파트는 찾기 힘들잖아요. 마음 먹고 쾌적하게 지은 것 같습니다. 친구가 송도에 살아서 놀러 간 적이 있는데, 서울 사는 저는 송도에 홀딱 반하고 왔습니다. 굉장히 이국적인 곳이더라고요. 저도 꽤 번화한 곳에 사는데 서울은 비교가 안 될 정도였어요. 그런데 계속 새로운 아파트가 쏟아져 나오고 더 살기 좋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19년, 20년 초만 해도 공급이 많아서 송도가 계속 상승세를 타면서도 불이 확! 붙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작년부터 계속 송도 얘기가 끊임 없이 나오더라고요. 그냥 살기 좋은 곳이라 그런 줄 알았는데, 송도SK뷰가 21년 1월 실거래가가 8억을 찍더니, 2월 말... 바로 지금 9억5천에 거래가 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실시간 인기 아파트로 부상한 것 같네요. 요즘 거래가 조금 뜸한 감이 있지 않는데, 얼마 전만 해도 자고 일어나면 1억씩 오르고 했잖아요. 정말 송도SK뷰가 딱 그런 느낌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실거래가 좀 보세요. 9억5천에 계약했다는 소문이 맞다면 딱 1년만에 4억5천이 오른 거네요. 거의 따블? ㅎㅎ

분양 받아서 입주하신 분들은 진짜 따블이네요. 스물스물 오르다가 작년 말부터 급상승... 2100세대인데 매물이 잠겼다는 건 앞으로 계속 상승할 거라는 믿음 때문이겠죠.

전에 구경 갔던 적이 있는데, 단지 진입로에서 소나무숲길이라는 곳을 지나가면 가족캠핑장이 나오는 말도 안 되는 단지더라고요. 요즘 새 아파트들의 클라스는 정말 넘사벽인 것 같아요. 김포, 삼송 이런 쪽 아파트들은 커뮤니티 시설이 어마어마하네요. 서울은 땅이 좁아서 그런 쾌적함을 바라는 건 쩜쩜쩜...

아래가 가족캠핑장 모습인데, 규모가 작아보이지만 옆으로 넓은 공간이 있고, 놀이터도 어찌나 넓은지...

해외에 가면 골프장을 끼고 있는 고급 주택들이 있잖아요. 그런 곳의 클럽하우스처럼 단지 내에 티하우스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들어가보진 못 했습니다. ㅎㅎ 워터프론트 호수, 송도달빛축제공원, 아암도 해안공원 등 자연환경도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키즈센터라 불리는 어린이집이 있고 어린이집 옆에는 정말 넓은 놀이터가 붙어있었어요. 놀이터도 컨셉이 있는지 버스모양 미끄럼틀도 있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더라고요. 교통은 인천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까지 도보 10분정도입니다. 109동, 108동 등 출입구와 가까운 동은 6~7분정도면 가겠더라고요. 새롭게 개통한 송도달빛축제공원과 함께 도로도 개통되면서 불편했던 교통이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인천 송도 8공구에서 가장 핫한 아파트 송도SK뷰가 왜 인기 있는지 알 것도 같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뿐만 아니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등 유명대학과 채드윅 국제학교도 있고, 교육 때문에 송도로 이사간다는 얘기도 많이 듣지 않으셨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다 갖다놓은 것 같은 송도... 부러우면 지는 건데... ㅎㅎ

화제의 아파트 송도SK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실제로 9억5천에 계약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계속 상승세이고 매물도 잠긴 상황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면 앞으로도 신고가를 계속 찍을 것도 같네요. 2.4대책은 나왔지만 집값은 잡힐 줄 모르고... 계속 이렇게 상승할 것인지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2월도 마지막 날이네요. 3월1일이 월요일이라, 3연휴이신 분들 많으실 텐데, 모두 휴일 잘 보내시고, 코로나19 개인 방역에도 힘쓰시기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