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시작된 부동산의 열기로 많은 돈들이 부동산 시장으로 쏠리다, 매일같이 나오는 부동산 규제에 갈 곳을 잃은 돈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게 된 지 조금 되었지요. 20대부터 대출 등으로 돈을 마련하여 묻지마투자를 한다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막 투자를 해도 오르니 내 돈 남의 돈 할 거 없이 투자를 하는가 봅니다. 저는 4년 전쯤 사둔 주식이 이제야 빛을 발하고 있어서
너무나 고맙지만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3달 전에 산 주식은 28만 원에 샀는데 지금 47만 원입니다. 눈으로 보고 있는데도 믿기지 않는 뭐 그런 요즘입니다.
저는 주식을 잘 몰라서 우량주만 삽니다. 아니 샀습니다. 3달 전에 산 주식 외에는 전혀 손도 못 대고 있습니다. 무서워서요. 제가 쫄보라…. 그래도 차트는 보려고 하는데, 3월경부터 하도 여기저기서 주식 얘기를 하니까, 저도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미국 주식의 월요일 장을 예측할 수 있는 차트가 있다고 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월요일 장은 우리보다 하루 늦은 미국 증시를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는데, 미국장은 좀 다르겠죠.
요즘은 미국주식을 많이 하니까, 미국증시에 관심이 쏠리는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지수에까지 관심을 갖는 건 솔직히 단타하시는 분들 아닐까란 생각도 좀 들고….
아무튼 월요일 미국 증시를 예측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차트는 바로 ‘위켄드 다우(weekend dow)’입니다. 위켄다우, 위캔다우, 선데이다우 등으로도 불리는 녀석이죠. Weekend Wall Street 차트에서 확인 가능한 지수입니다.
위켄드다우 지수를 제공하는 IG증권
세계의 주식시장 및 환율시장은 월~금 주5일제입니다. 아무리 금요일에 어마무시한 폭락과 폭등이 있었다 하더라고
토, 일은 쉽니다. 하지만 주말에도 다우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Weekend Wall Street란?
중동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람교 습관에 따라 금요일이 휴일이라 토, 일에도 장이 열리고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토, 일에도 중동시장은 열리고, 거래가 일어나니, 그걸 보여주는 것이 위켄 월스트리트인 거죠. 영국의 FX거래소 IG증권이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일본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위켄드다우는 선데이다우라는 말로 불린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중동환율을 참고로 했었는데
요즘은 위켄드다우를 참고한다고. 하지만 이것도 완전히 신뢰하는 것은 아니고, 보통 <1pts=1달러>에서 ±10달러~30달러 정도의 가격 변동이 일어나는데, 만약 ±100달러 이상(±0.5%이상) 움직이면, 다음 월요일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고.
결국 0.5% 이상의 변동이 있어야 참고할만하다는 얘기네요. 그리고 위켄다우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몇 달에 1번정도라고 하니
이것만을 믿고 투자를 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할 것같습니다. 그래도 중동환율보다는 참고할 만하다고도 하니, 공부 열심히 하면서 이 지수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지수를 볼 수 있는 사이트
Weekend Wall Street (.DJI)
https://www.ig.com/en/indices/markets-indices/weekend-wall-street
이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영국, 독일, NY다우, 홍콩 증시 및 비트코인 등의 지수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네요. 재미있습니다.
참 재밌고 무서운 주식의 세계. 참고를 위켄드다우는 토요일 오후 1시~2시경부터 움직이기 시작하고, 기본적으로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차트를 보실 때는 실시간 변동을 5분마다 혹은 1분마다로 해서 보시면 변화를 더 자세히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주식 시장 휴장일 (21년도)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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