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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 소식) GDP33.1%증가 7~9월 분기 성장 사상 최대 앞으로의 전망

by ○★☆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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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29일 발표한 2020년 7~9월기 실질 국내 총생산(GDP, 계절 조정 후)속보치는, 연율 환산으로 전기 대비 플러스 33.1%로 3분기 만에 개선되어 통계 비교가 가능한 1947년 이후 사상 최대의 성장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따른 경제 활동이 정체된 4~6월기(31.4%)부터 급격히 회복했지만, 감염 재유행과 추가 경제 대책의 여야당 협의 논란 등으로 경기 전망은 불투명감이 강해지고 있다.

7~9월 분기 성장률은 사상 최대였던 50년 1~3월기의 플러스 16.7%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GDP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는 미국 정부·의회가 3월 이후에 실시한 총액 3조 달러(약 310조엔)규모의 경제 대책을 배경으로 플러스 40.7%로 전 분기(33.2%)부터 급반등해 3분기 만에 확대되었다. 기업의 설비 투자도 플러스 20.3%로 전 분기(27.2%)폭락에서 전환되어, 4분기 만에 회복했다.


7~9월기의 빠른 회복으로 신종 코로나의 영향을 받은 20년 1~3월기(5.0%)이후 2분기 마이너스 폭의 약 70%를 회복했다. 다만 분기 기준으로 GDP가 사상 최대였던 19년 10~12월기를 3.5% 밑돌고 있다.

미국에서는 10월 하루 신규 감염자가 8만명 이상으로 역대 최다를 경신하며 일부 주가 경제 활동을 다시 제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10월 이후 경기 회복 속도가 둔화될 것 "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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