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치킨카레라이스 닭고기카레 토마토퓨레 일본식카레

by ○★☆ 2020. 12. 13.
반응형

가끔 카레가 먹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솔직히 만드는 데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는데 자주 해먹지는 않는 것 같아요. 카레를 한번 만들면 며칠을 먹어야 해서 질리기도 하고요. 하지만 또 밥 도둑이라 살도 찌는 것 같고... ㅠ.ㅠ  그래서 최대한 살이 안 찌는 재료로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치킨카레라이스: 조리시간 60분

시판 카레를 사용하면 그맛이 그맛인 것처럼 느껴지시죠? 시판 고형카레에 토마토퓨레와 돈까스소스를 추가하면 맛이 깊어지고 전문점 카레같은 맛이 나니 한번 활용해보세요. 

 

토마토케첩은 이미 양념이 되어 있어서, 퓨레를 사용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하지만 케첩으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재료(2인분)
재료 양념 재료
밥  400g  A. 물 400ml 
닭다리살  200g  A. 콘소메가루 (치킨스톡) 1/2 작은술 
양파 1/2개  A. 월계수잎 1장 
당근  1/2개  B. 고형카레 50g 
송이버섯  50g  B. 토마토퓨레 1큰술 
    B. 돈까스소스  1큰술 
    유염버터  10g

콘소메 가루가 없다면 스프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치킨스톡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맛은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버터 대신 식용유를 사용하셔도 무방하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양파, 당근 외에 감자, 피망 등 다른 채소를 넣어주셔도 됩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도전!

밥은 평소보다 조금 더 고두밥으로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콘소메 과립

만드는 방법

1. 먼저 양파,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씻어두세요. 송이버섯도 가볍게 물로 씻은 후, 물기를 빼서 준비해놔주세요.
2. 양파 1/2개를 아래 사진처럼 1cm넓이로 자릅니다.


2. 당근 1/2개를 세워서 반을 가른 후, 눕혀놓고 반달 썰기로 잘라주세요.  

3. 송이버섯은 하나하나 잘라서 분리해주세요.

4. 닭다리살은 한 입 크기로 자릅니다. (이때 칼로리가 걱정되신다면 껍질과 지방을 제거한 후에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칼로리가 쑤욱 내려갑니다.)

5. 중불로 달군 냄비에 버터를 녹인 후, 양파를 넣고 볶습니다. 

6.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당근, 버섯, 닭다리살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7. 닭고기 색이 변하면 물 400ml, 월계수잎 1장, 콘소메가루 1/2작은술(A재료)을 넣고, 중불에서 10~15분 정도 끓입니다. 

8. 닭고기가 익으면 B재료인 고형카레 50g, 토마토퓨레 1큰술, 돈까스소스 1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5분간 끓여주세요. 

9. 그릇에 밥과 카레를 담으면 완성입니다.

어릴 때 먹었던 노란색 오뚜기카레도 맛있지만, 카레전문점에서 파는 짙은색 카레도 가끔 먹고 싶죠? 맛이 진하고 깊은 카레가 먹고 싶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