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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김포 하네다 운항 개시 haneda선 왕복 운항

by ○★☆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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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하네다 운항 개시 haneda선 왕복 운항

김포-하네다노선-운항재개

1.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재재

2020년 3월부터 막혀있던 김포 - 하네다를 잇는 항공편이 22년 6월29일(수)부터 다시 운항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격히 줄어들어 가능하게 된 일이겠죠. 일본도 작년 올림픽 이후 최고점을 찍고 현재는 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6/21 감염자 15,384명, 사망자 34명, 백신 3회 이상 접종자 77,483,469명 )

일본-코로나19-일별-감염자수

움츠려 있던 여행, 관광업계가 조금씩 기지개를 펴는 느낌입니다. 김포, 하네다 운항은 우리나라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일본의 일본항공(JAL)과 ANA항공이 주 2회씩 운항을 한다고 합니다. 1주일에 8번 뜨고 내리겠네요. 

2. 일본여행 규제

아무리 하늘길이 열린다고 해도 일본에서 해외입국자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여행자들은 발이 묶이게 되는데요. 아직도 개인여행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7월10일 일본 선거가 마무리되면 해외입국자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거라고 하는데 정확한 것은 그때 가봐야 알겠죠.

김포-하네다-운항비행기

3. 김포-하네다 노선의 장점

일본 도쿄 인근을 여행한 적 있는 분이라면 보통 나리타 공항을 떠올리실 텐데요. 나리타는 도쿄 옆 치바현에 위치한 국제공항이고, 하네다(羽田)국제공항은 도쿄도 내에 위치한 공항입니다. 김포공항과 같이 규모가 작고 국내선이 주고 뜨고 내리는 공항이죠. 김포-하네다선의 장점은 도쿄도내로의 접근성입니다.

나리타-하네다-거리

나리타국제공항과 하네다국제공항은 직선거리로 60km나 떨어져있습니다. 보통 공항버스로 1시간40분~2시간 걸립니다. 정체가 심해서 도쿄로 진입하기가 너무 힘들거든요. 스카이라인이나 특급열차를 이용하면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사악하죠. 엔화로 2,870엔이니 편도 2만8천 원정도네요. 1시간반정도 걸리는 쾌속을 이용하면 도쿄역까지1,150엔정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환승을 한번해야 합니다. 짐 들고 환승하기... 좀 끔찍하네요.

하네다-김포노선-운항재개

그렇기때문에 만약 하네다를 이용할 수 있다면 너무 좋겠죠. 오래 전에 하네다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숙소를 얻은 적이 있는데 김포-하네다선을 이용해서 정말 쾌적하게 여행을 다녀왔었네요. 정체 없이 도쿄 진입이 가능했고, 김포공항도 9호선 급행을 타고 갈 수 있었으니까요. 김포공항은 면세점이나 편의시설이 인천공항에 비해 떨어지지만 그런 것에 관심 없다면 도쿄여행에서는 김포-나리타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당분간 일본에 갈 계획은 없지만... (지금은 갈 수도 없지만) 나중에라도 도쿄 여행을 하게 된다면 저는 김포-나리타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마침 집이 9호선 라인입니다. 완전 꿀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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