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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요정 따라하기

by ○★☆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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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센스 수입만으로 월 1,000만 원을 버는 리뷰요정리남님(줄여서 리남님) - 신사임당님 채널 인터뷰


구글 배너 광고 노출 & 클릭으로 버는 수입이 월 1,000만 원이라뇨... 후덜덜한 수익이지만 이렇게 수익을 내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아주 많지는 않겠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블로그에서는 광고 노출만으로는 돈이 안 된다고 합니다. 노출만으로 수익이 난다면 어마어마한 트래픽이 나와줘야 하는데 개인의 블로그가 그 정도 영향력을 갖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결국 방문자가 배너를 클릭해줘야 돈을 받을 수 있는데, 방문자들이 광고를 클릭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저 역시도 다른 사람의 블로그나 사이트에 들어가서 아무 배너나 막 누르고 그러지 않거든요. 오히려 글을 읽는 데 방해가 되어서 없었으면 하죠. 그래서 리남님은 어떻게 하면 클릭을 부를 수 있는지, 방문자가 광고를 광고로 여기지 않고, 나아가 광고임에도 클릭을 하게끔 만드는 연구를 끊임없이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수익으로 연결되니까요.

 



일단 블로그로 돈을 벌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1. 블로그를 개설한다.

블로그로 돈을 못 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의 애드포스트는 '껌값' 수준이죠. 저는 5개월동안 17000원 벌었습니다. ㅠ,ㅠ

그런데 배너 수익으로 월 1,00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다면 도대체 어떻게? 라는 의문이 생기겠죠.

리남님이 운영하는 블로그는 티스토리. 다음(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라고 합니다.
워드프레스 같은 곳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가 훨씬 접근하기 쉽습니다.
일단 개설하기가 너무나 쉽습니다.
아! 지금 티스토리를 새로 시작해도 돈을 벌 수 있답니다.

그럼 어떻게?

보통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면, 사람들은 묻습니다. 

블로그에 무슨 글을 써?
뭐라고 쓰길래 돈을 버냐?

그런데 블로그는 내가 쓰고 싶은 것을 쓰면 광고가 알아서 붙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보셨나요? 유튜브에 컨텐츠를 올리면서 어떤 광고를 붙일지 고민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물론 결정권도 없고요. 블로그도 마찬가지. 글을 써두면 알아서 광고가 붙습니다. 


내가 만약에 오늘 닭발을 먹으러 갔다고 글을 쓰면, 그 글에 알아서 광고가 달립니다.


Q. 그럼 트래픽은 어떻게 모으나요? 개인의 닭발 먹은 이야기가 그리 궁금하진 않을 텐데
A.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를 찾습니다. 제가 일하는 시간의 70%를 키워드 찾는 데에 사용합니다.
어떤 주제를 정하더라도 이 주제의 글에 어떤 키워드를 쓰느냐에 따라 방문자수가 10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똑같은 얘기를 쓰는데 키워드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거죠.

Q. 주요 트래픽은 어디에서 나오나요?
A. 네이버에서 많이 나옵니다.

Q. 티스토리로 네이버 웹사이트 영역에서 트래픽을 발생시켜서 월 천만 원을 번다?
A. 다음 검색 유입은 네이버와는 비교가 안 됩니다.

Q. 네이버에서 웹사이트 클릭이 잘 나오는 키워드를 찾아야 하는군요?
A. 맞습니다.

Q. 웹사이트에서 클릭이 나오는 키워드의 성향들이 있겠네요?
A. 키워드에 따라 블로그 영역, 웹사이트 영역, 광고 영역, 쇼핑 영역이 먼저 노출됩니다.
키워드에 따라 블로그보다 웹사이트 영역이 먼저 노출되는 것이 있습니다.
티스토리 포스팅을 할 때, 네이버 검색에서 웹사이트 영역이 가장 먼저 노출되는 키워드를 찾으세요.
좋은 키워드인데 네이버에서는 노출이 어렵다 싶은 것은 다음이나 구글 검색을 노리고 씁니다.
그렇게 트래픽을 싹싹 긁어 모읍니다.

Q. 클릭률과도 관계가 있나요? 배너가 포스팅 내용과 관련 있는 것들이 붙나요?
A. 그게 노하우죠.

1단계 트래픽을 올린다
2단계 클릭률을 올린다 (광고를 클릭하게끔 만든다)
방문자들이 어떻게 하면 광고에 관심을 가질 것인가 고민한다 >
클릭하세요, 확인하세요 이런 말은 쓰면 안 된다 > 이런 문구말고도 방법은 많다
일기 같은 글은 무의미한 글입니다.

Q. 그럼 뭘 써야 할까요?

A.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
에버랜드에 대해 쓴다고 했을 때, 에버랜드에 갔다, 뭘 먹었다, 뭘 했다 → X /

에버랜드 할인, 맛집 → O 이런 정보를 얻고 싶어합니다.
에버랜드 할인카드 정보 포스팅 > 배너영역에 카드광고가 노출
그러면 자연스럽게 클릭으로 연결됩니다. 

Q. 구글에서 카드광고를 연결해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나요?
A. 아닙니다, 그걸 유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기 전에 어떤 광고가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애드센스에 들어가면 어떤 광고가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글쓰기 전에 어떤 광고가 있는지 먼저 보세요. 이런 광고는 안 나오게 차단도 할 수 있습니다.
단가가 낮은 광고는 차단하는 거죠.

경험하다 보면 CPC단가가 낮은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단가가 낮은 것은 차단하고 높은 광고들만 노출되게 합니다.
광고주가 올린 단가를 보고 단가 높은 광고의 글을 쌓아놓습니다.
글이 많으면 매일매일 어디선가 터집니다. 각 사이트마다 로직이 바뀌고, 이슈가 달라져도 글이 많으면 어디선가 터질 거예요. 글을 쌓아놓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글은 오래된 블로그를 선호합니다. 오래 되었다는 것은 신뢰도가 그만큼 쌓였다는 반증이니까요. 티스토리, 네이버도 마찬가지. 2018년도 이전에 개설한 블로그를 더 쳐줍니다. 블로그의 품질은 사람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봇이 판단합니다. 개설한 지 오래되고, 방문자의 체류시간이 길면 블로그 지수는 더 올라갑니다.

물론 개설 초기에는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처음에 1일1포씩 했을 때는 수익이 거의 안 나왔습니다. 5개월정도 되었을 때 100만 원이 넘기 시작했습니다. 

Q. 포스팅을 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A. 블로그에 들이는 시간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처음에는 6시간씩 걸렸는데, 최대 2시간정도까지 줄였습니다.
8개월차에  3백만 원을 찍기 시작했고 이때는 2시간밖에 안 걸렸습니다. 나머지는 키워드 찾고 분석하는 작업을 했죠.

블로그도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구성을 이미 잡아놔야 짧은 시간 안에 글을 쓸 수 있다.

글을 쓸 때마다 구성이 달라지면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결론: 블로그는 아무 때나 원할 때 할 수 있으니 일단 해보자.
월 30만 원은 꾸준히만 하면 벌 수 있는 금액이다. 하지만 꾸준히가 안 된다.
목표는 크면 좋지만,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
처음에는 안전하게 하자. 앞으로, 미래를 보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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