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반기 변경일이 다가왔습니다. 과연 어떤 종목이 편입될까요?
* 참고 ;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MSCI는 미국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이 제공하는 선진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으로 구성된 여러 주가지수 중 하나로 글로벌 펀드들이 이 지수를 참고해 투자하기 때문에 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이 되면 글로벌 자금 유입액도 훨씬 많아진다.
각 증권사별 예상을 보면
삼성증권, 하나증권, NH투자증권은 이번 MSCI 반기 변경에 신규 편입될 종목으로 역시 SK바이오팜과 SK케미칼과 두산중공업을 염두에 두고 있네요.
1. SK바이오팜
한번 실패한 전적이 있습니다. 8월 MSCI 분기 변경 때는 유동시총 저조로 편입되지 못했지만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로 에 유동 가능 주식수가 증가했습니다. 여전히 시총은 낮지만 이번 편입은 유력해보입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SK바이오팜의 편입을 점쳤습니다. 그러나 유안타 증권만은 이 회사의 유동비율이 15%를 밑돌아 편입이 불발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2. SK케미칼
SK케미칼은 코로나 관련주로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글로벌 빅파마)의 코로나 백신의 위탁 생산을 맡아 주가가 고공행진 중입니다.
3.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요즘 수급 좋습니다. 주가도 급등했고요. 이 회사의 이슈로는 신재생에너지 테마주이기도 하고 아픈 손가락인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해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수주도 계속이루어지고 있다는 면도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위 3개 회사 외에 한미사이언스 등의 편을 점치는 곳도 있으니 관심 가져보시기를요.
편입이 있으니 편출도 있겠죠.
편출 예상 종목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오뚜기(007310), BNK금융지주(138930), 롯데지주(004990), 한국가스공사(036460), 대우조선해양(042660), 한화(000880), 팬오션(028670) 이 중에서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오뚜기는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MSCI 지수에 편입, 편출될 종목은 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선정하는데 기준일은 10월 마지막 10거래일(19~30일) 중 무작위로 하루를 택합니다. 오늘 기사를 보니 곧 코스피지수가 2800까지 갈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던데 어찌 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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