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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송창의 카라반 거리두기에 지친 사람들의 돌파구 캠핑 글램핑

by ○★☆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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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nsberg CaraOne 390QD 바인스버그 카라원 390QD

 

코로나19 감염이 조금 수그러지는가 싶더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적으로 실시할만큼 다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올 1월말경부터 시작됐다고 하면 거의 7개월째 마스크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두 거리두기에 지쳐가고 있을 때 다시 터진 확산세. 그래도 아이들이 있는 집이나 여행을 자주 다녔던 분들은 집콕 생활이 감옥생활과도 같을 것 같네요.


해외여행은 한동안은 물 건너 간 것 같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으니 요즘 너도나도 캠핑을 하러 떠난다고 합니다. 캠핑 용품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니, 해외여행으로 빠져나갔던 수요가 국내 이곳저곳의 캠핑장으로 몰려드는 것 같네요.

 

지난 주에 방송된 너는 내 운명에 송창의 씨가 가족들과 캠핑카를 몰고 떠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바인스버그 390QD 모델로 4명이 잘 수 있으며 옵션 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신차 가격은 옵션 없이 2,500만원, 세금 포함하면 3천만 원정도이고, 옵션 포함하면 4천만 원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에 보이는 퀵타프는 에르젠 카라반 퀵타프500 제품으로 검색해보니 약 25~30만 원정도 하네요. 캠핑 초보들도 카라반에 쉽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측면까지 그늘이 지도록 만들어져서 시원하겠네요.  

비가 엄청 온 것같은데 아늑해보이지 않나요?

 

또 눈길을 끈 것은 와이프분이 앉아있던 캠핑의자. 이 제품은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는데, 몬테라 CVT2 L 체어 

가격은 10만5천 원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나혼자 산다에 이장우 씨 편에도 나왔던 의자같아요. 

 

거리두기는 계속되지만 외출은 하고 싶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으니 자연스럽게 캠핑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캠핑용품은 하나하나 마련하려고 생각하면 매우 고가의 제품들이 많습니다. 원터치 텐트처럼 저렴한 소형의 것도 있지만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떠나다 보면 조금 더 좋은 시설에 묵고 싶은 법이죠. 그래서 모든 시설이 완비된 캠프장. 글램핑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글램핑이라는 단어는 '화려하다'는 뜻의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합성해서 만든 신조어라고 하네요. 음식, 가구, 조리기구, 텐트 등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미리 준비된 상황에서 즐기는 캠핑 = 글램핑. 캠핑을 가는데 몸만 가면 되는.... 마치 팬션에 놀러가는 듯한 기분으로 가면 될 것 같아요.

옆나라 일본의 경우도 글램핑족이 너무 많아서 예약이 2달이나 밀려있을 정도라고 하니,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천 명 전후로 나오는 일본도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사실 거리두기도 지키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웃도어라면 인기가 높아질 수 밖에 없겠죠.
특히나 캠핑카도 빌려 탈 수 있는 시대이니, 캠핑족이 늘어나는 건 이해가 갑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자연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되니 캠핑을 안 가던 사람도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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