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예정 현대자동차 계열사 시가총액 10조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뉴스가 있네요. 현대자동차 계열사가 상장하는 건 2019년 현대오토에버 이후 2년 만이라고 합니다. 시가총액은 10조 원정도를 예상하고 있고, 규모가 규모인만큼 코스닥이 아닌 코스피에 상장예정이라고 하네요.
● 현대엔지니어링 개요
- 1974년 설립
- - 2020년 매출: 7조1884억 원, 영업이익은 2587억 원
- 2019년 매출: 6조8011억 원, 영업이익: 4081억 원
- 사업 분야: 플랜트 사업과 건축 사업, 인프라 개발 등
- 사업 내용: 원유 및 가스처리 설비, 복합화력발전, 화력발전, 주거시설 건축, 산업시설 건축(공장건축), 항만, 도로 및 교량, 임대관리, 시설 관리 등. 국내는 아파트 등의 주거시설 건축 인프라와 관련된 사업을 벌이고 있고, 대부분 해외에서 수주를 받아 공장, 항만 시설을 만들고 설비 인프라를 구축해주는 사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국내 주거시설은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짓고 있네요.
● 상장 배경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하는 데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배경에 있다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 우측을 보시면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를 알 수 있는데요. 매우 복잡합니다. 순환 지배구조라고 한다는데, 결과적으로 정의선 회장이 현대모비스의 지분을 늘리기 위해 상장을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1.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 정의선 회장 11.72%
- 정몽구 명예회장 4.68%
- 현대엔지니어링을 상장시켜서 정의선 회장이 자금을 확보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지분을 늘리려고 한다고 하네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는 조금 특이합니다. 이 자금으로 지배구조를 손보면 어디에 가장 이득이고, 어디가 손해인지 잘 따져봐야겠네요.
정 회장은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을 11.7%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최대주주는 현대건설(38.6%)이다. 현대글로비스(11.7%)와 기아(9.4%), 현대모비스(9.4%), 정몽구 명예회장(4.7%) 등 계열사 및 특수관계인이 전체 지분의 약 90%를 갖고 있다.
경제계 관계자는 “정 회장은 지배구조 개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큰 현대모비스 지분을 0.3%만 보유하고 있다”며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현대모비스 지분을 매입하거나 상속·증여에 필요한 재원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신문 인용 -
- 10조 원 규모의 공모주는 공모주 청약을 기다리는 분들에게는 기쁜 소식이지만, 구주매출이 있다는 것은 위험요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의선 회장, 정몽구 명예회장의 지분이 1조 원 대여서 그렇게 큰 리스크는 아닐 것 같네요. 현재 상장주관사를 선정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고, 5월 초쯤 주관사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 3분기 이후 상장을 점치고 있습니다.
● 장외거래 가격
현재 38커뮤니케이션에서의 현대엔지니어링의 1주당 가격은 110만 원정도입니다. 삽니다, 팝니다 가격은 125만 원~140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장외가격은 장외에서 거래하는 분들이 형성한 가격일뿐 공식적인 가격은 아닙니다.
매출은 정체고 영업이익은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몇 천억 대의 영업이익이 나는 기업이라서 손해보는 기업은 아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해보이지는 않지만, 국내 건설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여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실적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상장 전까지 공부 좀 해야할 것 같네요. 모두 투자는 신중히하시고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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