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할인 배달앱 외식쿠폰 할인지원 가능한 카드사 알아보는 방법

외식할인 배달앱  외식쿠폰 할인지원 가능한 카드사 알아보는 방법

지난 8월14일에 시행된 외식할인 지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다가 오늘부터 재개(29일 10시~)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원래는 코로나19로 힘든 외식업계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는데, 코로나가 확산되는 상황에 음식점이나 카페에 찾아가 외식을 즐기는 일이 현 상황과 맞지 않아 지원을 시작한 지 사흘만에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0월30일에 재개하였는데, 지난 달 중순부터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자 11월24일에 다시 중단이 되었었습니다. 솔직히 거리두기를 실천하자면서 직접 찾아가서 외식을 즐기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배달앱을 통한 주문, 결제를 하면 외식할인을 해준다는 지원책이죠. 

 

<그동안 이용 현황>

11월24일에 외식할인 지원을 중단할 때까지 한 달정도만에 347만 건을 결제했다고 합니다. 

 

- 324만명 외식쿠폰 응모 > 347만 건(2만원 이상) 결제 > 이중 목표실적 달성 (2만 원 이상*4회) 29만건 > 12월에 카드사를 통해 29억원 환급 또는 캐시백으로 지급

 

<할인 받기 위해서는...>

외식할인을 받으려면 그냥 배달앱으로 주문, 결제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그 전에 자신이 결제할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외식쿠폰에 응모하셔야 합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신한카드는 마감되었다고 나오는데, 다시 쿠폰 발행을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준비 시간이 촉박해서 아직 준비가 안 됐다는 메시지가 뜨더라고요. 오늘 오전 10시부터라고 하니 쿠폰이 있으신 분들은 바로 사용하시면 되고, 아직 쿠폰이 없으시다면 조금 기다리셨다가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예산이 소진되면 쿠폰에 응모가 불가합니다.)

 

<구체적인 행사 참여 방법> 

1.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외식 10,000원 캐쉬백>에 응모합니다.

※ 중단 전까지 외식할인 지원에 참여했던 응모, 카드 사용 실적 등은 그대로 반영이 된다고 합니다. 

※ 참여 카드사 : 9개(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 먼저 응모한 후 이용하려는 배달앱이 행사에 참여하는지 확인하세요.

※ 배달앱 : 총 7개* (공공 2, 민간 5개)

   ① 공공: 배달특급

   ② 공공·민간 혼합형: 위메프오, 먹깨비

   ③ 민간: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PAYCO

     * 띵똥, 배달의명수, 부르심, 부르심제로 등 4개 공공앱은 시스템 정비 후 참여 (추후 해당 배달앱, 카드사, 농식품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별도 안내 예정)

 
▶ 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온라인으로 주문합니다.

※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까지 실적이 인증됩니다

※ 배달앱 간편결제는 외식쿠폰 응모한 카드와 연계되어 있어야 실적이 인정됩니다.

※ 반드시 배달앱을 통해 포장과 배달을 주문하고 결제해야 실적이 인정됩니다

※ 배달앱 주문·결제 후 방문 포장은 실적 인정, 배달원 대면결제, 매장 방문하여 현장결제 후 포장 등은 인정 안 됨

※ 결제 실적 확인 등은 카드사를 통해서, 배달앱 이용 및 주문 확인 등은 당해 배달앱에 문의

 

▶1만 원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을 받으려면

※ 응모한 카드로 배달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2만원 이상(최종 결제금액 기준) 총 4회 결제 > 다음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환급 또는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음

 
정리하면 > 결제할 카드사에서 외식할인 쿠폰(1만 원)을 받고 > 배달앱(행사 참여 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주문, 결제 * 4회

이렇게 하면 다음 달 결제대금에서 할인 받거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네요.

요즘처럼 배달음식을 많이 먹는 때에는 도움이 되는 지원 행사지만, 솔직히 배달 안 하시는 업체나 혼자 사는 분들, 배달앱을 활용할 줄 모르는 어르신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자영업자, 외식업계를 살리려고 만들어진 지원사업이니 잘 활용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하는 배달앱과 카드사 연락처도 올려놓겠습니다. 문의는 아래 전화로...

<개인방역에 힘씁시다>